원하지 않고 불필요하다는 것도 스스로 잘 알지만, 잘 조절되지 않으며 마음속에 자꾸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생각, 장면, 충동, 또는 걱정을 말합니다. 강박사고로 인한 불안과 고통으로부터 일시적인 안도를 위해 하게 되는 반복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오염에 대한 불안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먼지나 세균,오염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이 때문에 손을 자주 씻거나, 목욕을 하는 등 강박행동이 나타납니다. 좌우대칭, 정확성, 정돈등에 지나치게 집착, 줄 맞추어 물건을 놓거나, 숫자세기 강박행동, 정리정돈에 집착, 정리정돈 안되어 있으면 다른 일을 못합니다. 신체의 특정부분의 모양에 집착, 질병, 불치병의 가능성에 대한 집착을 포함합니다. 금기시되는 생각이나 욕 등을 마음속으로 해서, 벌받을 것이란 것에 대한 두려움, 도덕적/종교적 규칙위반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합니다.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것에 대한 지나친 생각을 함. 누군가를 때리거나 흉기로 찌를 것 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성적인 생각, 충동 등이 나타나 불안합니다. 보통 성장과정 중에 형성된 강박적인 성격,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그리고 아동기 행동의 억제 등은 기질적 위험요소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동기의 신체적/성적학대 및 다른 스트레스나 외상적인 사건들은 강박장애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적 투사율은 부분적으로 유전적 요인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피질 기능의 불균형으로,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