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외상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1. “T” 트라우마(Big Trauma)
소나기처럼 충격적인 큰 사건으로 인한 반응으로 뇌의 구조가 변하는 것으로 전쟁, 재난, 천재지변, 불의의 사고, 성폭행 등과 같이 감당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서 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시스템이 산산조각 나고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안전감이 상실되는 것을 말합니다.
악몽, 플래쉬백, 불안, 공포, 회피, 일상에서의 부적응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2. “t” 트라우마(small trauma)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오랜시간 동안 작지만 지속적인 안좋은 경험으로 뇌의 구조가 변하는 것으로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합니다. 어린 시절 반복적으로 놀림 받은 기억, 발표할 때 실수 한 경험, 어릴 적 길 잃어버렸던 경험 , 부모로부터의 정서적 신체적 학대, 왕따 경험, 폭행을 옆에서 보면서 두려움에 떨었던 경험 등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게 일어날수 있는 경험들도 포함됩니다
3. 애착 트라우마
표현 그대로 생존에 필수적인 애착형성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유아기, 아동기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의 축적의 결과로 생기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뿐만 아니라 특히 정서적 방임, 돌보지 않는 방임도 애착외상으로 이어집니다. 어린 시절에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마음에 상처를 크게 받으면서 성장한 사람은 타인을 만날 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조심하게 됩니다. 과도한 긴장과 지나친 경계는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 어렵게 만들고 주위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만듭니다.
트라우마 관련 증상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은 기억대신 증상으로 호소합니다.
- 우울증
- 짜증
- 흥미상실
- 무감각
- 집중력저하
- 불면증
- 감정조절실패
- 절망감
- 무가치함
- 기억력 상실
- 악몽
- 플래쉬백
- 극도의 불신
- 노심초사
- 불안장애
- 공황장애
- 만성통증
- 두통
- 섭식장애
- 강박증
- 해리
- 자해행위
- 자존감 상실
- 정체성 상실
- 수치심
- 두통
-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