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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상담은 나를 규명하고 용서할 수 있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2-07-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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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항상 나를 따라다니는 건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였다.
그렇다 보니 언제나 그 화살은 나를 향했고 자책은 나에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습관이 되어버린 자책은 쉽게 버리기 힘들었고
어떠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늘 그랬던 것처럼 자책하며 그 시간을 온전히 혼자
감당해나갔지만 이번에는 나에게도 너무 버거웠다.
그래서 상담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하고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책만이 방법인 줄 알았던 나에게 마주함이란 너무 버거웠다.
하지만 계속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저 느낌으로만 감정으로만 이해했던 내 모습들이 명료하고 왜곡없이
보이기 시작했고 마주함이 두렵고 무서워서 ‘그냥 내가 문제야’라고
단정지었던 내가 내 스스로를 얼마나 갉아먹었는지 알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서 알게 된 나는 문제가 아니다. 조금 서툴고 느리고 예민한
사람일 뿐이었다. 20년이 지나고 나서야 인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은
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내 문제에만 포커스를 맞추는게 아니라 ‘원인’ 그리고 ‘타고난 기질’을
알고 모르고는 하늘과 땅 차이이구나를 가장 크게 느꼈다.
살면서 처음 받아본 도움이 너무나도 큰 위로가 되었고 용기를 주었다.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
그래서 나에게 상담은 남들이 아닌 내가 나를 규명하고
나를 용서할 수 있게 해준 감사한 계기이다.
 
2022. 7. 5 신OO
 
상담기간 : 2022년 4월 26일 ~ 2022년 7월 5일
상담회기수 : 20회기(2회기 연속, 10회 방문상담)
상기 상담후기는 내담자가 직접 작성한 내용을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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